맥킨지컨설팅사와 두산 등 국내기업이 공동투자해 설립한 노보스(대표 정지택 http://www.novos.co.kr)가 공격적 영업을 위해 전문화를 핵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개편된 조직은 종전의 컨설팅팀을 구매컨설팅과 생산컨설팅으로 나눠 각각 PSM팀과 TOP팀으로 구성했으며, 사업개발팀을 신설했다. 인력은 종전 38명을 28명으로 감축했다.
노보스 정지택 사장은 “구매와 생산 전문분야의 컨설팅에 주력하기 위해 종전 인력 구성비의 변화가 필요했다”며 “전문화시킨 조직에 필요한 인력을 계속 충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와 함께 “노보스는 컨설팅 역할에 주력하고 구매대행에 주력하는 외부 e마켓과 파트너 관계를 통해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방법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두산, 삼양사 등의 구매컨설팅을 수행한 노보스는 현재 최근 두산 계열사로 편입된 두산중공업의 구매컨설팅을 진행중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