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4일 윤디자인연구소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으며, 주권의 매매거래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윤디자인연구소는 한글폰트(글꼴)를 디자인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 99년 이후로는 차입금과 이자비용이 전혀 없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디자인 한글폰트를 개발한 것을 비롯해 총 340여종의 한글폰트를 개발했으며 대전엑스포, 무조리조트 공식지정 서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26억원, 순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다. 또 이 회사의 주식 평가가격은 2500원(액면가 500원)이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