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노블, 차세대 EAI 플랫폼 `티포시` 발표

 미국 피오라노소프트웨어사의 국내판매 업체인 위노블(대표 이태종 http://www.winoble.com)은 P2P 자바 메시징을 기반으로 하는 분산 컴퓨팅 플랫폼인 ‘티포시(tifosi)’를 내놓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티포시는 분산 아키텍처에서 각종 레거시 시스템과 상용 애플리케이션을 컴포넌트화하여 신속하고 간편하게 통합해 주는 EAI 플랫폼으로 애플리케이션 통합 이외에도 시스템을 통합 관리해주기 때문에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분야는 물론 기업간 통합(B2Bi), 시스템·네트워크 관리 등 여러 분야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티포시는 크게 P2P 코어서비스, 보안, JMS, HTTP/TCP 커뮤니케이션으로 구성된 메시징 계층과 외부 라우팅, 추적/로깅, 모니터링, 시스템 가용성을 체크하는 범용 서비스 계층 2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제품은 P2P/허브 & 스포크 라우팅, 외부 라우팅, 폴트 톨러런트 라우팅과 같은 다양한 라우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분산 트랜잭션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타사 솔루션과 차별적이다.

 위노블은 본사 CTO인 아미트 굽타씨의 우리나라 방문에 맞춰 LGEDS시스템, 삼성SDS, 현대정보기술, 포스데이타 등 SI업체와 전문 솔루션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시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