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손재익)은 주한프랑스대사관과 공동으로 오는 20일 대덕연구단지 에너지연에서 ‘제1회 한·불 연료전지 및 수소 공동세미나(Korea-France Joint Seminar on Fuel Cell and Hydrogen Technology)’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효율·저공해 신에너지기술로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와 기존 에너지 체계에 적용 가능한 무공해 청정연료인 수소의 기술 개발과 활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가 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와 공동연구 등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연료전지 및 수소기술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