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시스 회장 나라야나 머씨가 내년 2월 27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개최될 WCIT(World Congress on Information Technology)에서 인도 출신으로 유일하게 기조 연설을 하게 된다.
이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전대통령 빌 클린턴도 연사로 참석할 것이며, 역대 연사로는 빌 게이츠, 칼리 피오리나. 마이클 델, 마가렛 대처, 미하일 고르바초프 등이 있다.
WCIT는 IT 산업 분야 최고의 국제 포럼이다.
나라야나 머씨의 초청은 인도 IT 산업에 대한 기여와 세계 소프트웨어 주자로 인도를 인정한다는 의미로 보여진다.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지난 WCIT에는 미국 200명 일본 163명를 포함한 86개국으로부터 1,790명의 대표들이 참석.
이번에는 약 1,800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WCIT 인도 지사 대변인 토비 사이먼은 애들레이드 컨퍼런스의 준비작업으로 세미나와 더불어 인도 3개 도시에서 로드쇼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로드쇼 겸 세미나는 WCIT 인도 지사의 주관으로, 나스콤, Austrade(the trade of the Australian High Commission), STPI-뭄바이에서 후원하며, 9월 26일 뉴델리, 28일 뱅갈로, 뭄바이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호주/ 아태지역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IDC의 조사에 따르면, 2003년 호주 IT 시장규모는 총 193억 달러로 추산. 또한 PC 보유 및 인터넷 사용률 세계 2위를 차지하면서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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