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젼플러스가 영상 및 음성압축 인식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DVR와 PCI 프레임 그래버.
멀티미디어업체인 비젼플러스(대표 최재완 http://www.vision-plus.co.kr)는 영상 및 음성 압축 인식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Digital Video Recorder)와 PCI 프레임 그래버(frame grabber)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DVR는 기존 아날로그 CCTV(폐쇄회로카메라) 감시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보안 감시시스템으로 실시간 감시화면, 고속녹화, 장시간 저장, 고화질, 원격감시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여러대의 감시카메라로부터 들어온 아날로그 영상신호를 디지털 영상데이터로 변환시켜 주고 다시 하드디스크에 저장했다가 손쉽게 재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영상압축 알고리듬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DVR의 또 다른 장점은 움직임이 있을 때 자동으로 녹화하는 센서감지녹화, 시간예약녹화, 원격영상검색 및 재생기능 등 다양하다.
함께 개발된 PCI 프레임 그래버는 호스트PC에 PCI 인터페이스를 통한 실시간 영상 전송과 소프트웨어적인 해상도 조절, 영상 패러미터 조절 등의 기능이 있는 컬러영상 취득보드다. 이 제품은 윈도에서 생생한 영상 디스플레이는 물론 VGA카드와도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비젼플러스는 올 하반기에 임베디드(embeded·내장형)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DVR 및 PVR(Personal Video Recorder)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생체인식기술 중 하나인 얼굴인식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현재 경북대학교 영상통신연구실과 산학연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문의 (053)957-0586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