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경기의 침체로 전반적인 투자열기가 위축된 가운데 정보보안 업체들이 잇따라 제품발표회를 갖는 등 활발한 마케팅 공략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싸이버텍홀딩스, 리눅스시큐리티 등 보안 솔루션업체들은 최근 들어 해킹·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정보통신기반보호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공공기관·기업체들의 정보보안 마인드가 확산됨에 따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매출 극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http://www.pentasecurity.com)은 포스데이타와 공동으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권한관리인프라 구축 세미나’를 갖고 공개키기반구조(PKI) 기반의 응용제품인 ‘아이사인2.0’을 발표한다.
싸이버텍홀딩스(대표 김상배 http://www.cybertek.co.kr)도 미국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와 공동으로 오는 26일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체크포인트 익스피리언스 코리아’를 개최하고 1.8 급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 OPSEC 인증 연동 제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리눅스시큐리티(대표 백석철·이홍섭 http://www.linuxsecurity.co.kr)도 오는 10월중에 VPN 신제품 및 바이몬방화벽, 백업솔루션 등 자사제품 소개를
위한 ‘솔루션페어’를 준비중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