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수출 하락에 따른 시장 다변화: 서베이

미국의 경기 침체로 수출에 타격을 받은 인도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새로운 시장을 물색 중이다.







Ficci(Federation of Indian Chambers of Commerce and Industry)가 최근 실시한 서베이에 따르면, 미국 경기 침체로 인한 인도 소프트웨어 수출은 5.5% 정도 하락될 것이라 한다.







이즈음 미국을 대신하여 가장 큰 관심대상이 되고 있는 시장은 유럽과 아시아인 것으로 밝혀졌다.







인도 유명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소프트웨어 서비스, 패키지, 전문 서비스 수요가 줄어들 것이 확실하다고 답했다. 또한 45%가 소프트웨어 구입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수 IT 기업들은 미국 경기침체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럽 시장 진출과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프랑스, 독일, 스위스, 스칸디나비안 국가들이 주요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







서베이의 핵심은 유럽과 아시아는 인도 IT 수출의 대상지로 최적지이며 예상 매출은 현재 23%에서 27%로 증가할 것이며 총 거래량 또한 24%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현재 인도 회사들은 유럽 IT 시장 전체 수요의 겨우 0.42%만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 경기 침체 이후 IT회사들은 고개확보를 위한 경쟁력 강화와 비용절감을 위해 해외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일부 인도 IT회사 경우 해외 프로젝트 개발이 현저히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현지 개발이 감소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인도 IT회사에게 있어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는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글로벌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컨설팅과 같은 서비스 전문인력등으로 밝혀졌다.







결론적으로 인도 IT 산업들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서비스 신뢰성, 품질 증명, 가격 경쟁에 집중해야 한다.







응답자의 약 70%가 전략적 제휴를 주요한 성공 요소로 꼽았으며, 현재 유럽 시장 진출에 있어서의 장애물로는 입국 관리법과 정부정책, 언어, 문화적 장벽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