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그랜드디스플레이(대표 하홍주 http://www.granddisplay.com)는 최근 자사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인 ‘플라즈마싸인’이 과학기술부의 신기술인증인 KT마크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라즈마싸인은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기술을 이용한 평판 디스플레이 장치로 형광체가 도포된 두장의 판유리 사이를 진공화해 전원을 연결, 발생하는 빛을 이용해 2차원의 미세영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비교적 낮은 전압에서 구동할 수 있고 설치가 간편해 광고·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유리창으로도 대체사용이 가능하다.
KT마크는 과기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국내 신기술에 대해 기술 우수성과 기능 안정성 등을 종합평가해 부여하는 국가공인인증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