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하이엔드 유닉스서버 ‘프라임파워2000’이 최근 실시된 TPC-C 벤치마크(http://www.tpc.org)에서 세계 최고의 트랜잭션 처리성능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프라임파워 서버는 128개의 SPARC64 GP 프로세서와 심포웨어 서버 DB를 채택한 단일 시스템으로 2위 제품에 비해 두 배에 달하는 트랜잭션 처리성능을 보였다.
이 회사 마케팅부 김병원 이사는 “이번 TPC-C 발표를 통해 프라임파워의 확장성과 트랜잭션 처리 성능이 입증됐다”며 “유통업뿐 아니라 엄청난 데이터 처리 성능이 요구되는 B2B, B2C 등의 e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이상적인 서버임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