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SP 대상 종합적인 서비스 관리 솔루션 스위트 등장

 서비스 제공업체(xSP) 업체들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 관리 솔루션 스위트가 등장했다.

 한국CA(대표 토비와이즈)는 CA 자회사인 아이캔SP(iCanSP)의 서비스 관리 솔루션인 아이캔 프로바이더 스위트 한글판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캔SP는 기업내 IT부서를 비롯해 각종 xSP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이번에 아이캔 프로바이더 스위트는 xSP 제공업체와 기업내 IT부서가 정보기술을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적인 비즈니스 툴이다.

 이 스위트는 서비스 카탈로그를 정의하고 여러 사용자 그룹을 각각의 계정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캔뷰, 고객의 자원과 콘텐츠 사용실적, 서비스 성능을 추적하고 사용량별, 계정별 리포트를 제공하는 아이캔미터, 서비스 수준목표를 정의하고 측정하는 아이캔 어슈어, 서비스 콘텐츠와 사용량에 따라 복수의 요금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금 솔루션인 아이캔빌, 서비스 공급을 자동화하고 고객 셀프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아이캔프로비전 등 5개 솔루션으로 이뤄져 있다.

 이에 따라 xSP 사업자 및 기업내 IT부서는 인터넷 비용을 산정하고 서비스 레벨을 관리하며 자신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비즈니스 요구에 적합한가를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 서비스 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한국CA는 콤텍, 하이텔과 합작한 ASP업체인 온라인패스와 함께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통신업체, xSP 제공업체, 금융권 IT부서 등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