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투비(대표 주진윤)가 오는 10월 4일부터 e마켓 기업물품거래소(http://www.entob.com)의 서비스를 유료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엔투비측은 이번 서비스 유료화에 대해 “거래량 신장을 통해 경매(역경매)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밖에도 △12만건의 카탈로그 구축 △e마켓-고객사간 시스템 연동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속도개선 등 유료 서비스의 조건을 갖췄다고 판단해 수수료 재부과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과되는 수수료는 서비스 종류, 거래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카탈로그 구매의 경우 0∼2%, 경매 및 역경매의 경우 0∼1.5%로 내정된 상태다. 또 참여 회원사들은 소정의 회원가입비와 연회비를 통해 수수료 추가 경감이 가능하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