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이 전용선 이용시 60%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정보통신 요금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경식)은 최근 데이콤 한국통신 넷츠고와 통신망 이용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반요금에 비해 60% 할인된 가격으로 초고속통신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초고속통신망의 종류와 요금은 512K 전용선의 경우 한국통신과 데이콤이 78만9000원(정상요금 202만3000원), 넷츠고는 76만5000원(정상요금 190만원)이며, 한국통신 ADSL은 1000회선 이상 신청시 최고 23.5% 할인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부산·울산지역의 중소기업에 한정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절차는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puweb.smba.go.kr)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받아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으로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1)601-5106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