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효율화 관련 좌담회가 24일 오후 과학기술부 김영환 장관과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과기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제발표는 현재 미국 MIT 기계공학과장이자 재료공정연구소장인 서남표 박사가 담당했으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과학재단 전문가들이 국내외 연구개발정책과 평가제도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과학기술부는 좌담회 결과와 연구 현장의 의견을 좀더 폭넓게 수렴한 후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 제고 방안 및 실질적인 평가체계를 종합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