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3일 만에 반등, 480선을 회복했다. 4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9.88포인트 오른 482.19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71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6억원과 396억원을 순매수, 상승장을 이끌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3875만주와 1조6139억원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8개를 포함해 615개로 내린 종목 197개(하한가 7개)를 압도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지난주 계속된 미국 증시 급락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6일 연속 모두 4500억원을 순매도,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코스닥>

 사흘 만에 반등하면서 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03포인트 오른 50.00으로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764만주와 1조1002억원을 기록했다. 개인들이 127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면서 장을 주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억원과 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시장은 개장 초부터 개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랜만에 반등세를 실현하며 한동안 49선을 오르내리다가 결국 50선을 회복하면서 장을 마쳤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57개 등 522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102개, 보합은 35개였다.

 

<제3시장>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초반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 장중 내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다 장막판 일부 종목의 폭등으로 결국 큰 폭의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27.90% 상승한 1만2484원이었다. 이날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1만주 감소한 36만주, 거래대금은 3100만원 증가한 1억3400만원을 기록했다. 동부에스티와 이니시스가 거래량과 거래대금 수위를 차지했다. 151개 거래종목 중 상승 30개 종목, 하락 34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도 69개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