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진단기업체 메디슨(대표 이승우 http://www.medison.co.kr)은 초음파 영상 e메일 전송서비스와 온라인 원격장비 진단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병원 인트라넷을 무료로 구축해주는 ‘클리넷(CliNet)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클리넷’이란 상대적으로 정보기술(IT)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 병·의원에 인트라넷을 구축함으로써 초음파 장비의 인터넷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주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인터넷과 연결된 초음파 장비를 통해 병원은 환자에게 초음파 영상를 e메일로 바로 발송해주는 IMS(Image Mailing Service)가 가능해져 환자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구축된 네트워크 환경을 통해 양방향으로 초음파 장비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나 시스템 점검을 할 수 있는 원격진단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클리넷의 부가서비스로 병원은 물론 의사 개인에게 고급 홈페이지를 제작, 제공한다.
이승우 사장은 “태아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먼 곳에 있는 친지나 부모님께도 전송해줄 수 있고, 개인 PC로 저장해 태아 전자앨범도 제작할 수 있어 병원과 산모로부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