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식 포털사이트 ‘비즈폼’을 운영하는 인비닷컴(대표 이기용)이 문서 양식만을 공유할 수 있는 P2P 기반 개인서식 공유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동영상이나 음악파일 교환에 주로 이용돼왔던 P2P 서비스가 일반 문서 공유를 목적으로 서비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비즈폼(http://www.bizforms.com)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으로 등록하고 개인서식 공유서비스(P2P) 메뉴를 찾아 연결하면 된다. 별도의 이용료는 없으며 기존의 비즈폼 회원은 자신의 아이디(ID)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이 곳에서는 ‘공유서식 목록’을 통해 필요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각 개인이 갖고 있는 고유의 서식을 올려 놓을 수 있다. 또 ‘등록현황’ 코너에서는 자신이 올린 서식의 조회 수와 다운로드 수도 알 수 있다. 이용할 수 있는 문서파일 형식은 hwp, doc, txt, pdf, ppt, xls 등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