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포섹의 최을락 사장(왼쪽)과 한국ISS의 권영석 지사장이 보안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정보보안서비스 업체인 인포섹(대표 최을락 http://www.goinfosec.co.kr)이 미국 인터넷시큐리티시스템스(ISS)와 보안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솔루션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포섹은 침입탐지시스템(IDS)인 ‘리얼시큐어’와 ‘블랙아이스 기가비트센츄리’, 취약점 분석툴인 ‘인터넷스캐너’, 관제프로그램인 ‘사일런트트러너’ 등 ISS의 보안제품 전반에 걸친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인포섹은 또 앞으로 5개 업체와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기로 하는 등 보안솔루션 영업 및 기술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시만텍코리아의 영업팀장을 영입하는 등 인력충원을 마쳤다.
최을락 인포섹 사장은 “그동안 인포섹은 보안컨설팅, 관제 등 보안서비스 사업에 주력해 왔으나 이번 ISS 제품 유통사업을 시작으로 서비스와 솔루션사업을 통합하는 종합 보안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