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펜텍, XML 제품군 개발 완료

 확장성표기언어(XML)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펜텍(대표 강명필 http://www.ipentec.co.kr)이 XML 관련 개발툴과 핵심엔진, 폼에디터까지 개발을 완료, XML 종합 솔루션 업체로 발돋움한다.

 아이펜텍은 올 상반기까지 XML 전문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개발툴과 엔진 솔루션에 주력해 왔으나 이달 들어 일반 사용자도 손쉽게 XML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폼에디터와 문서저장·검색기를 잇따라 개발, 본격 토털솔루션 영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펜텍이 지난해 개발한 XML 개발툴 ‘엑스칸(XKhan)’ 시리즈는 XML관련 규약과 핵심지식을 라이브러리 형태로 제공, 개발자들이 XML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시간을 크게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청 XML기반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과 롯데 마그넷 XML/전자문서교환(EDI) 프로젝트에 적용됐으며 올 하반기에도 대형 유통사 프로젝트에 도입될 전망이다.  

 또 개발자 툴킷인 ‘엑스칸 XDK’, XML 문서 및 콘텐츠의 저장·관리·검색을 지원하는 ‘엑스칸 RM’, 일반문서 검색과 XML 문서 검색을 지원하는 ‘엑스칸 서치’로 구성돼 있다. 액세서리 애플리케이션군으로 일반문서를 XML 문서로 변화시켜 주는 컨버터와 XML 문서를 일반 문서로 변화시키는 트랜스레이터로 구성된 ‘엑스칸 트랜스포머’, 일반 사용자가 XML 문서를 생성할 수 있는 폼에디터인 ‘프레임엑스프레스’ 등을 갖추고 있다.

 강명필 사장은 “올 하반기에는 전자상거래 표준인 ebXML 솔루션과 프레임 엑스프레스의 웹버전 및 모바일 버전을 개발해 제품군을 더욱 확대,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과 기업정보포털(EIP) 시장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