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리서치(대표 서영진 http://www.mizi.com)는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 http://www.trigem.co.kr)에 임베디드 리눅스 패키지인 리누엣을 공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보컴퓨터는 연말경에 리누엣을 기반으로 하는 PDA를 내놓을 계획이다.
미지리서치는 지난 4월 리누엣을 개발한 후 HNT, CI정보기술, 이센스테크놀로지, 게임파크 등 국내 업체를 비롯해 일본RCT 등 국내외 PDA 업체들에 이를 판매했다.
이 회사의 서영진 사장은 “최근 많은 포스트PC 업체들이 가격이 비싸고 계약 조건이 까다로운 윈도CE 대신 임베디드 리눅스를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리눅스 기반의 응용 프로그램 확보에 힘을 기울여 임베디드 리눅스 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