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은 차세대 오디오 프로세서인 ‘오디지’ 기반의 사운드 블라스터 ‘오디지사운드카드’와 외장형 사운드카드인 ‘사운드 블라스터 오디지 플래티넘 e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오디오 프로세서보다 4배 가량 성능이 향상된 오디지 프로세서를 장착, DVD 등 고성능 오디오가 요구되는 제품에 적합하다.
오디지 플래티넘 eX제품은 24비트 96㎑ 디지털아날로그 변화기를 탑재, 고성능 음질의 5.1 채널 출력이 가능하며 IEEE-1394 포트와 호환성을 가진 SB1394 포트를 내장, IEEE1394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음악 제작시에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또 잡음을 실시간으로 제거하는 ‘오디오 클린업’, 디지털 음악의 재생 속도를 조절하는 ‘타임 스케줄링’, 다양한 편집 소프트웨어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번들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