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최용묵 http://www.hyundaielevator.co.kr)는 직원들의 생산성향상 아이디어를 모은 백서를 발간했다.
직원들이 내놓은 아이디어 1000여건 중 실행가능한 아이디어 500건만 추려 ‘2002 생산성향상 아이디어 백서’를 만들었다.
특히 실무진급에서 아이디어가 백출했는데 생산설비 운용시간을 변경하거나 승강기 내부통신라인과 일부 승강기부품을 국산화하는 등의 작은 아이디어만으로 생산성향상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5억5000만원의 신규투자로 50억원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자체평가했다.
현대엘리베이터측은 올해 처음 실시한 아이디어 백서가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앞으로 매년 아이디어 백서 출간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