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기디지털 아트하이브 종합지원센터(이사장 임창열)’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는 이날 부천시에서 임창열 지사, 원혜영 부천시장, 김영웅 경기도의회 여성공보위원장 등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디지털 아트하이브 종합지원센터 초대 이사회를 개최하고 60억원 규모의 올 예산 및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지원센터는 이에 따라 올해 문화콘텐츠 제작사 가운데 15개사를 센터내에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시키고 문화콘텐츠 제작용 첨단장비를 도입해 관련업계에 실비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문화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론 및 학문적 토대를 정립할 수 있도록 센터 산하에 연구소형태의 부설 아카데미를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종합지원센터는 이를 발판으로 내년부터 문화콘텐츠 소재 발굴에서부터 전문인력 개발, 경영교육 지원, 세미나 개최, 해외전시, 투자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략과 지원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지원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17일 센터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