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것들>
1. 10대 가수 가요제는 나이가 10대인 가수가 나오는 것인 줄 알았다.
2. 여우주연상은 여우처럼 생긴 배우가 받는 것인 줄 알았다.
3. B형간염은 혈액형이 B형인 사람들이 걸리는 간염인 줄 알았다.
bmoon(나우누리)
<오늘 우리 반에서>
2교시 문학시간.
선생님이 고전문학에 대해 열강을 하다 꾸벅꾸벅 졸고 있는 녀석을
불러 일으켜 세운 뒤 질문을 하셨다.
수업 안 듣고 졸던 녀석이 무슨 재주로 답을 하겠는가.
한참을 고민하는 듯하다가 갑자기 휴대폰을 꺼냈다.
선생님이 의아한 눈초리로 쳐다보자
문제의 학생이 하는 말
“ARS 찬스 쓰겠습니다”
팥빙수(나우누리)
3위 : 시끄럽게 떠드는 인간
2위 : 시끄럽게 떠들면서 음악도 크게 트는 인간
1위 : 시끄럽게 떠들고 노래도 크게 틀면서
딱 한 곡만 반복재생시키는 인간
240000(나우누리)
<계급별 군인들의 반응>
간부가 불렀을 때
이병 : 이병 김. 철. 수. 부루셨습꾸아∼∼
일병 : 넷! 일병 김. 철. 수!
상병 : 상병 김철수
병장 : 저 말입니까?
말년 : 또 왜여… -_-+ (낼모레면 넌 그냥 형씨야…)
민간인 마을에 작업 나갔을 때
이병 : 헛… 헛… 허리 한번 펴고… 헛… 헛…
일병 : 어우 힘들어… 짜증나네…
상병 : 야 야! 거기 짜증내지 말고 빨리 파!
병장 : 애들아… 나 잘테니까 간부들 오면 잽싸게 깨워라.
말년 : 제 이상형은 말이죠… 점례씨처럼 다소곳하고…
(마을 아가씨 꼬시고 있다)
훈련 받다 다쳤을 때
이병 : 이병 김. 철. 수. 아무렇지도 안씀니두아∼∼
일병 : 아프지만… 참아보겠…습니다.
상병 : 인사계님… 저 못합니다. 훈련 빼주십시오.
병장 : 아아악… 의무병 자식들 어디 있어… 빨리 데려와!
말년 : 야, 일직병! 물 끓여라. 봉지라면 해먹게.
(말년에 무슨 훈련이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