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은행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국민은행(왼쪽)과 주택은행 전산실 직원들이 통합전산시스템 준비로 연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1차 전산시스템 통합 운영 개시일인 11월 1일이 불과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결과제인 싱글이미지 시스템(은행간 거래를 단일은행거래로 인식시키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일부 전산실 직원들은 추석연휴에도 교대 근무하며 막바지 점검에 힘을 쏟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