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콤과 MAIT 합병한다

나스콤 대표 키란 카르니크는 양대 IT 최고 정상기구인 MAIT와 나스콤이 상호 역량 강화 및 로비활동의 동조를 위해 합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르니크는 국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과 확산을 위해 두 기구는 좀 더 긴밀하게 일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관계는 분리될 수 없다. IT산업은 수출전선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국내 사업 확장을 위해 양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카르니크는 말했다.

내수 시장 성장을 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산업의 제휴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나스콤과 MAIT는 향후 3개월 안에 구체적 전략을 구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CII, MAIT, 나스콤은 인도 IT와 텔레콤의 현황을 선보일 2002년 2월 뭄바이에서 개최될 IT박람회 공동개최를 준비중이다. 2000-01년 인도 IT 내수 시장 규모는 약 54억 9천 5백억 달러였다.

카르니크는 최근 미국의 테러공격으로 단기적으로 수출 전선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이지만, 그 충격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이며 오히려 아웃소싱 부문의 사업 전망이 밝다며, 예상 성장률이 더 이상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테러 이후 H1B 비자 신청이 많이 거절된 것으로 보아 교육 부문에도 상당한 영향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도 기업들은 테러피해 복구를 위해 미국 측의 주문이 쇄도 할 것이라는 기대도 하고 있다. 특히 내년 IT-enabled 서비스 부문의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인도 소프트웨어 시장은 유럽과 일본의 새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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