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성SDS e솔루션 디비전 강운식 상무(왼쪽)가 보나텍 이명기 사장과 자본출자 제휴식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삼성SDS(대표 김홍기 http://www.sds.samsung.co.kr)가 IC카드를 기반으로 한 각종 금융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SDS는 금융결제솔루션 전문업체인 보나텍(대표 이명기)에 9억9000만원의 자본을 투자하고 의료·유통 등 각 분야의 금융시스템 구축과 해외 IC카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를 계기로 삼성SDS는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IC카드사업과 전자결제기능의 고기능 IC카드를 활용해 모든 금융업무를 서비스하는 보나텍의 비즈니스 모델을 서로 연계,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제약사와 도매상간의 의약품 B2B 사업과 건강보험전자카드화사업 등에도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나텍은 자체 개발한 IC카드 기반의 각종 금융 솔루션 공급과 부가가치통신망(VAN)인 금융결재망의 운영을 통해 ‘통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지불전문업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