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의 융합인 바이오인포매틱스에 관한 세미나가 9일과 17일 잇따라 열린다.
9일 한양대 안산캠퍼스 안산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되는 ‘제 9차 바이오기술세미나’는 게놈 프로젝트 관련 바이오인포매틱스에서 다루는 문제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한국생물정보학회는 오는 17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2001년도 제2차 워크숍’의 주제를 DNA 칩과 바이오인포매틱스로 잡았다.
바이오인포매틱스 포럼의 임기욱 회장은 “생물학계와 정보통신계는 서로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인포매틱스의 중요성을 인식해 가고 있다”며 “생물과 화학, 유전공학, 의학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는 물론 가상현실과 3차원 그래픽 전문가, 나노공학자, 기계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는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 발전에 협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바이오인포매틱스 포럼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