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계관리(CRM) 전문회사인 온빛시스템(대표 박용준 http://www.onbit.com)이 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 http://kr.yahoo.com)가 추진하는 CRM 프로젝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온빛시스템은 야후코리아와 사업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자사의 eCRM 솔루션인 ‘SRS 3.0’을 공급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여기에 따르면 온빛시스템은 1단계로 경매, 찬스경매, 공동구매, SOHO 등 커머스 부문을 대상으로 쇼핑 고객의 사용자 행태 및 성향 분석, 트랜잭션 분석과 같은 ‘분석 CRM’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에는 분석 CRM에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상품·콘텐츠 추천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는 등 ‘운영 CRM’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온빛시스템 박용준 사장은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솔루션을 검토한 끝에 SRS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히고 “이는 탄탄한 엔진, 마케팅 의사결정을 위한 다양한 모듈, 비용대비 효과, 정확한 ROI 분석이 가능한 등 제품의 우수성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온빛시스템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온라인 포털회사를 중심으로 영업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