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이상현 http://www.sun.co.kr)는 차세대 개방형 스마트 웹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 전략을 일컫는 ‘선원’(Sun ONE:Sun Open Net Environment)을 주제로 전시에 참여한다.
개방형 스마트 웹서비스는 사용자의 ID, 역할, 위치, 시간, 프로파일 및 제한조건에 대한 정보, 그리고 웹서비스 요청과 관련한 다른 기준을 활용할 수 있는 조건이나 상황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서비스로 규정된다. 또한 IP·네트워크·텔레포니·GPS 등과 같은 다양한 네트워크에 설치될 수 있는 미래형 서비스다.
일례로 여행관련 서비스와 항공서비스를 연동시켜 현재 탑승한 비행기가 정시에 도착하지 않을 경우 다음 비행기편이나 호텔 식당 렌터카 등의 예약이 자동으로 변경되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한국썬은 이 개념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 이른바 네트라 솔루션 세트를 집중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국내외 9개 솔루션 개발사의 10개 제품으로 구성된 것으로 웹캐시, VPN, 웹메일 서버보안, 백업, 침입탐지시스템, SMS(Server Management System) 등 데이터 입력에서 저장, 관리에 이르는 필수 솔루션을 통합한 것이다. 이 솔루션군은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해 전문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저렴한 비용으로 강력한 유닉스 환경의 선 네트라서버를 설치·운용·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들 제품은 SK글로벌의 ‘넥스트캐시’, 이코러스의 ‘자스타바VPN’, 시큐브의 ‘넷그리핀’과 ‘웹그리핀’, 세림정보기술의 ‘웹CODI’, 나라비전의 ‘깨비메일’, 아이윙즈의 ‘클로저룩’, 에스큐브의 ‘로그콥스’, 루틸러스의 ‘스마트백넷’, 인터컴의 ‘시스매니저’ 등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