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외무부 장관, 프랑스 미국 영국 독일 순방

인도 외무부 장관 Jaswant Singh가 4개국 순방 일정의 마지막으로 독일을 방문했다. 이 방문으로 이 달 말 독일 수상의 인도 방문이 한결 순조로워 질 전망이다.

Singh 장관은 독일 외무 장관 Joschka Fischer와 여러 논제로 “매우 포괄적인 회담”을 갖었다. 특히 테러리즘에 대응할 국제적 협력체제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Singh 장관은 테러리즘에 맞서 싸우는 것이 그저 단순한 대처 방안이 결코 아니며, 테러리스트 자체를 선인과 악인으로 구분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인도 역시 20년 이상 테러리즘과 싸워왔다고 덧붙였다.

Fisher 수상도 인도와 파키스탄 분쟁을 잘 알고 있다면서 라호르와 아그라 정책을 통해 Atal Behari Vajpayee 수상의 정치적 수완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Fischer는 이 지역의 안정 문제를 거론하면서 다시 한번 인도 정부의 정책을 칭찬했다.

Singh 장관은 프랑스, 미국, 영국에 이어 독일을 방문했다. 독일 방문은 앞서 수행한 3개국 순방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독일 방문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런던 방문시 Tony Blair 총리와 Jack Straw 외무 차관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아마도 이번 순방에서 영국 방문의 결실이 가장 크고 생산적일 것이라며, 인도 및 모든 국제 사회에 대한 이슈들이 포괄적이며 의미있게 논의되었다고 말했다.

Tony Blair 총리는 이에 답방으로 지난 토요일 인도를 방문 Behari Vajpayee 수상과 회담을 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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