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즈드림(대표 이만규)은 이번 전시회에 소설과 만화가 동시에 함께 제작된 온라인게임 ‘무혼’을 선보인다.
무협소설의 세계관이 서양 판타지와 만나는 ‘무혼’에서 주인공인 무림의 인물들이 상대하는 것은 무협소설과는 달리 판타지 세계의 몬스터들이다
무혼은 3부작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번에 선보이는 온라인게임은 첫번째 부분인 ‘중원비사’편이다. 중원에 왜 서양 판타지의 괴물들이 넘쳐 흐르게 되었으며 중원의 무림은 이에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가 게임의 주된 내용이다.
게이머들은 캐릭터를 만든 후 자신의 무술실력으로 몬스터를 잡고 레벨을 올려야 하며, 사냥을 해 성공하면 자신의 명성이나 성향 무공조예 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정종·사파·마교와 검·권·봉 별로 다양하고 멋진 무공절기가 펼쳐진다.
특히 캐릭터가 이동할 때나 몬스터를 공격할 때 오토무빙과 오토어택이 지원돼 게이머에게 최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무공절기를 단축키에 등록해 빠른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줌 인과 아웃 기능으로 시야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이 게임의 최대 장점은 단순함으로써 판타지풍의 온라인게임을 즐겼던 게이머라도 부담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온라인게임에서 등장하는 복잡한 파라미터와 성장시스템을 생략해 유저들에게 익숙한 중세 판타지 온라인게임의 성장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