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2001 2001 부산]게임업체 출품작-밉스소프트웨어

밉스소프트웨어(대표 박민규 http://www.mips.co.kr)는 이현세 원작의 인기만화인 ‘아마게돈’을 바탕으로 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아마게돈’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다.

이 게임은 원작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이현세화백의 까치화실과 계약을 맺어 3D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게임의 스토리는 자신의 기준에 적합한 종족을 육성하려는 컴퓨터 델타8988과 감마6666 등 2개의 컴퓨터를 중심으로 한 전투내용 위주로 전개된다. 델타 8988은 자신이 창조한 생명을 지키고자 분신으로 하여금 감마6666과 대적하도록 한다.

 아마게돈은 이드의 침공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지구연합, 감마6666의 침략종족인 이드, 뮤인들의 후손인 엘카 등 3개 종족이 광물자원을 채취하고 전투 유닛을 생산해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20여개의 단일 시나리오를 통해 원작의 스토리를 게이머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게임의 극적인 요소를 최대화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략시뮬레이션 에디터를 삽입해 게이머들이 직접 미션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멀티플레이 모드를 통해 모뎀이나 랜 인터넷 등 각종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자체 배틀넷시스템인 크레이지존(http://crazy-zone.net)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