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용품 전문업체인 파르컴(대표 하중호 http://www.parcom.com)은 선명한 화질과 다양한 색상의 디지털 PC카메라 ‘라바(Larva)’를 출품한다.
영어로 애벌레를 뜻하는 라바는 애벌레 모양을 닮은 제품모양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이 제품은 33만 화소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PC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굿디자인(GD)마크를 획득한 이 카메라는 컴퓨터 모니터에 어울리는 단순하고 친근한 외부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소비자의 욕구충족을 꾀했다. 이 제품은 또한 동영상이나 정지영상을 e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매직메일 기능과 이미지 합성기능을 부여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PC카메라 활용을 돕도록 했다.
이와함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듀얼모드 카메라 ‘D3’는 3가지 디지털 기능을 지닌다. 이 제품은 디지털카메라와 PC카메라 기능 외에 비디오와 음성을 동시에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 16MB의 메모리로 최대 280매의 정지이미지(still image)를 촬영할 수 있고 GUI 방식의 LCD창으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르컴은 PC카메라 ‘라바’와 듀얼카메라 ‘D3’를 오는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컴덱스2001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