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비(대표 최대곤 http://www.asb21.co.kr)는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및 객체지향형 개발도구인 ‘LANSA 9.0’을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에이에스비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컴포넌트(CBD) 및 웹서비스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개발 도구로 웹애플리케이션 서버 및 웹 응용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LANSA9.0은 업계 표준인 SOAP·COM+·EJB 등을 수용, 신속하게 웹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바를 몰라도 쉽게 웹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자바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이 제품은 LANSA 웹9.0, 비주얼 LANSA9.0 등 두가지 모듈로 이뤄져있다. LANSA 웹9.0은 기존 HTML, CGI, 자바, ASP 등 언어를 사용해 개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으며 IBM AS/400이나 윈도NT·유닉스 등의 운용체계를 폭넓게 지원한다. 또 윈도NT·윈도2000 사용자를 위해 SQL서버, AIX, 사이베이스 등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
이 제품의 또 다른 모듈인 비주얼 LANSA9.0은 개발자를 위한 4GL도구로 CBD를 바탕으로 LANSA의 리포지터리를 이용해 다양한 컴포넌트를 생성할 수 있다.
특히 생성된 컴포넌트들을 리포지터리 접근 방식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컴포넌트로 합쳐지도록 했기 때문에 동일한 컴포넌트를 여러번 재사용할 수 있어 개발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에이에스비는 이 제품 발표를 계기로 협력사를 기존의 4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영업 인력도 보강할 방침이다. 올해 LANSA솔루션 분야에서만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