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루(대표 장진국 http://www.nethru.co.kr)가 웹마이닝 엔진이 탑재된 기업용 웹로그분석기 ‘와이즈로그 엔터프라이즈 1.0’을 개발하고 10월 한달 동안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는 버전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로그데이터를 통해 웹서버의 이용현황과 장애 등 시스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다. 마케터가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자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의 지역별·ISP별 정보는 물론, 배너광고의 노출수 대비 실제 클릭수(CTR)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광고단가를 산정하거나 어느 사이트에 배너광고를 실을지 결정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나와 있는 웹로그 분석기의 경우 웹서버가 남긴 로그파일을 단순 통계데이터로 보여주지만 이 제품은 웹마이닝 엔진을 이용해서 통계데이터를 2차 분석하기 때문에 페이지 및 방문자간 군집분석과 연관분석이 가능하다.
와이즈로그 엔터프라이즈 1.0은 윈도NT/2000, 리눅스, 유닉스 운용체계를 모두 지원한다.
한편 넷스루는 10월 한달간 웹사이트(http://www.nethru.co.kr)를 통해 이 제품을 다운해 사용한 고객 가운데 일부를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프리뷰 버전을 다운받아 사용하다가 정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소비자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