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네트워킹 전문기업 코맥스(대표 변봉덕)는 이번 전시회에 사이버 홈 시스템 구축을 위한 10.4인치 무선 홈PAD(모델명 CHP-1040·사진)와 2.5인치 무선 홈PAD(모델명 CHP-250)를 비롯해 홈게이트웨이(모델명 CHG-100PB), 홈서버(모델명 CHS-100) 등을 포함해 17개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 가운데 손끝 하나로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 시스템인 사이버 인터넷 폰과 무선 홈PAD는 사이버상에서 국제전화는 물론 원·근거리 통화와 가전제어기능, 집안제어기능과 원격 검침을 가능하게 한다.
10.4인치 무선 홈PDA의 경우 현관통화기능(개별현관, 공동현관)과 경비실통화기능, 전화통화기능, 외출설정기능, 개폐기능(개별현관, 공동현관), 가전기기와 조명기기 제어기능과 각종 기능설정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맥스는 현재 국내시장에서는 대형건설업체와 SI전문업체 등을 중심으로 수주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시장에서는 중국의 국책사업으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디지털단지조성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 상반기 동안 3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코맥스는 신제품 매출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초에 계획한 매출 800억원, 순이익 6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