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솔텍(대표 강중길)은 하나의 카드로 출입과 관련된 보안문제를 해결해 편리하고 안전한 인간생활을 도와주는 것을 모토로 출발한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각종 도어시스템에 대한 편리성과 안전성을 염두에 두고 열쇠없는 생활문화를 만드는 데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블루솔텍은 가정·차량·사무실 등 각종 출입문의 열쇠를 없애는 대신 하나의 카드로 주인을 인식, 생활속의 모든 잠금장치를 제어하는 혁신적인 ‘주인인식시스템’을 소개한다.
열쇠를 없앤 주인인식시스템은 차량용과 건물용으로 2종류로 개발됐으며, 카드로 차문이나 출입문을 열고 시동까지 걸 수 있다. 카드를 지닌 주인이 아파트나 차량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출입문이 열리고 멀어지면 자동으로 잠긴다. 카드가 건물과 차량의 주인을 인식하는 지능형시스템인 셈이다.
차량용 주인인식시스템에는 기본적으로 블루솔텍의 카드를 소지하고 접근하면 자동으로 문의 자물쇠(도어록)가 열리고 멀어지면 자동으로 잠기는 근접 도어록 기능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도어 잠금기능의 자동과 수동 선택기능, 도난경보 및 방지기능, 원격시동과 자동시동 기능, 버튼을 이용한 엔진시동 및 정지기능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된다.
또 건물용 주인인식시스템은 RF기술을 응용한 양방향 통신기술을 이용, 건물주인 인식과 함께 도어의 자동열림·잠김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건물의 보안유지 및 도난방지, 출입자 통제를 가능하게 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