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공조기 사업부문 분사 계획

 클린룸 설비 업체인 신성이엔지(대표 이완근 http://www.shinsung.co.kr)는 8일 수익성 강화를 위해 인력의 20%를 차지하는 공조기 사업부문을 분사한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올해 말까지 공조기 사업부문을 분사해 서울·대전·부산 등 지역별 판매법인과 신규 설립을 추진해왔던 실리콘셀레라텍 등 4개 계열사를 함께 묶어 통합 법인을 만들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공조기 사업부문의 매출비중이 6%에 불과한데다 인건비 부담이 경쟁사들에 비해 30% 정도 높아 별도 법인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