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이엔티, 사이버비디오거래시스템 개발

사진; 사이버이엔티가 동일 모니터상에서 상대편의 얼굴은 물론 상담 물품까지 동시에 보면서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솔루션(모델명 CVTS)을 개발해 출시했다.

 동일 모니터에서 구매자와 판매자가 상대편의 얼굴은 물론 상담물품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솔루션이 개발됐다.

 사이버이엔티(대표 장승관 http://www.k-cent.com)는 구매자나 판매자가 모니터로 본인의 얼굴과 함께 제품을 소개하면서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버비디오거래시스템인 ‘CVTS(Cyber Video Trading System)’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솔루션을 온라인 박람회 사이트에 적용하면 한 화면에서 상품구매자와 원매자가 상대의 얼굴은 물론 상품까지 동시에 보면서 상담할 수 있다.

 CVTS에는 제품 소개시 미세한 부분을 놓치기 쉬운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품 전체의 확대·축소·부분 확대 기능은 물론 카탈로그 화면 외에도 다른 파일을 여는 기능까지 부가했다. 이 솔루션은 또 상담자 양측이 모니터 상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니터에서 핵심사항에 대한 마킹(marking)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VTS는 최대 5명이 상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헤드세트와 웹카메라를 갖추면 원격영상회의·온라인교육·콜센터용으로 응용할 수 있다.

 사이버이엔티는 산업자원부·한국산업기술대학교·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함께 오는 11월에 컴퓨터·통신업체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CVTS를 이용해 사이버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와 별도로 온라인 상설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02)832-2318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