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가 내부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개선, 전체 임직원을 최고의 IT전문가로 육성하고 이에 상응하는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했다.
삼성SDS는 전 사원의 프로화를 지향하는 ‘SDS 프로웨이(ProWay)’ 정신에 따라 앞으로 직군별 인력 채용을 실시하고 우수인력에 대해서는 업무목표를 상향조정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인력구조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매년 전 사원의 평균 10%가 개인별 맞춤교육을 받도록 하고 이를 통해 양성되는 인력에 대해서는 SDS공인전문가제도(SCP)를 통해 최고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업무종료시 실시되는 상시평가제도를 통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이와함께 모바일오피스제를 도입해 고객접점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내 인력트레이드제를 통해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SDS 김홍기 사장은 “세계적인 IT서비스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현행 업무방식은 물론 의식이나 행동 패턴까지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며 “SDS 프로웨이 정신에 입각, 최고의 프로페셔널에게 이에 상응하는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