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을 무기삼아

인도는 지금 최극 상황의 경기 침체 시련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이 시기를 이전보다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한 전열을 가다듬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테크놀로지 산업에 있어서의 해결방안은 무엇일까?

IT 산업이 성장 일로에 있을 때에는 다른 산업과 비교하여 종종 색다른 해결책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힘든 시기에는 IT산업도 다른 사업들과 동일한 방식의 해결책을 요한다. 즉 신진업체의 경우는 기술 혁신의 속도를 다소 늦출 필요가 있다. 기술혁신을 늦춘다고 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PC가 금새 고물이 되어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 이노베이션 마저 유보되어야 한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다.

어쨌든 소비 심리는 감소할 것이고 따라서 벤더들 역시 사업 규모를 축소하거나 이익이 없는 사업은 아예 손을 뗄 것이다. 결과적으로 수익, 경영, 투자가 축소될 것은 뻔한 이치다.

그동안 마냥 부풀려진 IT도 여전히 막연한 꿈에 의존하기보다는 냉철한 생각으로 시련을 극복해야 한다.

IT 교육 역시 한 때 성행했으나 지금은 침체기에 있다. 따라서 IT 교육자들은 이 기회에 강의의 질적 향상에 더 한층 힘써야 할 것이다.

IT 미디어 역시 예외가 아니다. 출판업계 역시 이미 군살빼기 작업에 들어갔다. 몇몇 업체는 아예 문을 닫았으며, 나머지 업체들도 출판회수를 줄였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을까?

일단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나 소문 특히 이메일을 통해 전해지는 정체불명의 유언비어를 믿어서는 안되며, 각자 합리적인 사고로 대처해나가야 한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커다란 쇠로 된 새(항공기)가 뉴욕 쌍둥이 빌딩을 공격할 것이라고 예언했는가? 아니다. 아니면 세계 무역 센터에 충돌한 항공기의 번호가 Q33NY라고 예언했는가? 물론 아니다. Tushar가 폭발사고로 3도 화상을 입었는가? 물론 유언비어이다. 미국 그 어느 병원에도 Tushar는 없다.

이제 더 나은 미래를 맞을 채비를 하면서 이 난국을 타파해나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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