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가스안전차단장치가 개발됐다.
한국카드콤(대표 임원식 http://www.kocacom.com)은 가스사용이 늘어나는 동절기를 앞두고 이용자가 가스타이머 본체와 중간가스밸브를 손쉽게 연결한 뒤 사용할 수 있는 가스차단장치(모델명 e가스타이머)의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e가스타이머는 사용자가 잠깐 집을 비운 사이 설정한 시간이 초과된다면 내부센서가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 집을 비운 뒤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해 준다.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성능을 인증받고 발명특허를 출원한 이 제품은 어댑터를 통해 별도의 전원을 공급받는 방식으로 작동되며 뒷면에는 가스중간 밸브를 장착할 수 있도록 코어가 부착돼 있다.
한국카드콤의 한 관계자는 “e가스타이머는 주부와 노약자들이 소화시기를 깜빡 잊었을 경우에도 타이머가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다”며 “이런 관점에서 삼성화재에 3억원의 가스사고 배상보험에 가입돼 있는 안전장치 e가스타이머의 설치는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31)467-7441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