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단장 이종현 http://www.ttp.org)는 일본 가와사키(川崎)시와 카와사키시 산업진흥재단(단장 구보 다카오)이 공동주최하는 창업과 신분야 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연대회에 참가할 지역의 개인과 업체를 모집한다.
대구TP의 고문인 구보 다카오 단장이 이끄는 가와사키시 산업진흥재단은 가와사키시의 산업구조고도화와 신지식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사이언스파크다.
이번 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연대회는 가와사키시 지역내 창업을 전제로 일본 기업은 물론, 국적에 관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 분야의 창업을 준비중인 국내외 개인과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가와사키시장상, 재단상, 개업지원자금으로 최고 2000만엔과 신분야진출 지원자금 최고 3000만엔을 지원받게 된다. 개업지원자금은 1년 거치 6년 상환 조건으로 연 2.3% 이내에, 신분야자금은 2.6%로 융자받을 수 있다.
특히 선정업체에는 사업파트너·엔젤투자자·벤처캐피털리스트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한편, 사업진행에 따른 지속적인 전문가 자문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TP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게 되면 가와사키시에 지사나 현지법인·영업소 등을 설립하고, 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53)746-3327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