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 처리 솔루션 전문회사인 엘앤텍(대표 김영택 http://www.smartran.co.kr)은 한글·영어·일어 3개국어 통합 번역 소프트웨어인 ‘스마트란’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서울대 자연어처리연구실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번역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영어 및 일어 웹사이트가 실시간으로 번역되며 이미 만들어진 문서의 번역도 가능하다.
특히 정치, 경제, 컴퓨터, 스포츠, 특허, 의학 등 14가지 분야별로 데이터베이스를 세분화해 전문적인 번역이 가능하다. 별도로 50만단어가 수록된 사전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가 새로운 단어를 사전에 추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엘앤텍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