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증권전산에 위탁했던 계좌원장의 본사 이관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새로운 영업시스템인 ‘My-Tops’의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My-Tops는 메인센터와 백업센터간 리얼타임 데이터 연동방식으로 설계됐다. 이에 따라 미국의 테러사태와 같은 재해상황에도 시스템의 운영이 가능하며 자동화된 모니터링툴을 탑재한 종합상황실을 구축, 장애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해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