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엔진 전문업체인 소프트와이즈(대표 김완혁 http://www.softwise.co.kr)가 무선 인터넷 검색엔진 시장에 진출했다.
소프트와이즈는 최근 기존 인터넷 검색엔진인 ‘소프트봇’을 기반으로 한 무선인터넷 전용 검색엔진을 개발,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통합 포털사이트인 네이트(http://www.nate.com)에 제공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소프트와이즈가 SK텔레콤에 제공하는 무선 검색엔진은 카테고리 검색 중심인 기존 무선 검색과는 달리 유선인터넷과 같은 전문(Full-Text)검색을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콘텐츠 내용을 키워드 하나로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소프트봇 사용자도 휴대폰을 이용해 네이트에 접속, 검색어를 입력하면 키워드에 해당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또 나타난 결과는 미리보기에서 살펴보고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네이트는 PC통신 넷츠고와 n.TOP·아이터치·OK캐쉬백 등을 통합한 유무선통합 포털사이트로 오는 15일부터 일반에 서비스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