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플>

◆오길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연구원 접견실에서 일본 통신종합연구소(CRL) 다카시 이다 이사장과 지상무선통신 및 위성통신, 이동통신, 가상현실, 무선통신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 정보통신 분야의 정보교환과 인적 교류, 공동실험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연구협력 협정을 체결한다.

◆강신철 관훈클럽 총무는 12일 오전 7시 이종남 감사원장을 초청,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공직쇄신과 감사원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조영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 원장은 1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1세기 지식정보 강국을 위한 국가 과학기술 지식정보 인프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 과학기술 지식정보 관련기관 책임자 및 전문가들을 초청해 과학기술 지식정보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토론하고 수립하기 위한 행사다.

◆맹원재 건국대 총장은 재단법인 목운문화재단(이사장 한인규)이 수여하는 제1회 목운 축산영양사료 연구대상자로 선정돼 11일 오후 6시 서울대 호암교수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은 12일 국내 최초의 ‘한국 만화 박물관’개관을 기념하는 ‘2001 부천 만화영상산업 박람회 및 제4회 부천만화축제’ 행사에 참석한다. 남 장관은 부천시장 등 행사관계자들과 만화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과리 연세대 국문과 교수는 11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서 ‘디지털 혁명과 문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정 교수는 새로운 전자문명시대에서 옛 문화의 꽃인 문학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 정 교수는 △정보시대의 도래 △디지털의 문화적 의미 △디지털 문명의 정신적 뿌리 △디지털의 출현이 혁명이 된 이유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정보사회 내부에서 문학의 생존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정주 리크루트 사장은 11일 오후 1시 서울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2001년 업종별 현황 세미나 및 취업특강’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