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알렉스테크놀러지(공동대표 이선림, 박종하 http://www.alextech.co.kr)가 KGI증권에 이어 최근 세종증권에 모바일 증권거래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알렉스가 공급한 모바일 증권거래시스템 ‘세종MTS’는 휴대형 정보단말기를 이용해 무선으로 증권주문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PDA 전용 증권거래 시스템으로서 종전에 시세, 시황, 뉴스와 주문 내용을 전달하던 증권전용 단말기와 달리 포켓PC의 기능과 무선모뎀 등을 이용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박종하 사장은 “이번에 공급한 시스템은 사용자 조작이 편리하고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정보의 속도를 크게 개선한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PDA 외에 KTF의 무선인터넷 플랫폼 ‘브루’(BREW)를 이용한 서비스도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