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2003년 이후 TV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여 2006년이면 12억 6천 3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TV는 이미 영상을 통한 다각적인 영향력으로 행사하기 시작했다. 특히 테크놀로지의 진보로 TV의 인터액티브가 보다 강해질 것이다. 방송사 뿐 아니라 컨텐츠 제작자, 광고, 케이블 TV 업체, 위성 서비스 프로바이더 등에게도 거대 매출의 근원이 된다. 따라서 2006년 경 TV서비스 시장 규모는 12억 6천 3백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IDC는 "인도의 TV 서비스 전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인도 TV 서비스 시장은 전체 가입자 수나 매출 서비스 규모가 아직 초기 단계로 그리 높지 않으나 2006년 무렵이면 DTH(Direct-to-home) 서비스 매출이 3천 3백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TV 서비스 시장 부문에 관한 정부의 정책이 주요 성장 요인이다. 즉 정부는 이 부문에 종사할 업체들을 고무하고 업체 사이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IDC에 따르면, 선진국에서의 TV서비스는 iTV(인터액티브 TV ), VOD(video-on-demand), t-commerce(TV상거래)등이 풍부한 엔터테인먼트와 매출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TV서비스 시장 전망은 정부가 정보와 방송 부문에 관한 자율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가정하에서 도출된 것이다.
즉 "이러한 예측은 정부가 허가받지 않은 방송이나 컨텐츠 복제에 대한 검열과 규제를 강화할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 국내 유료 케이블 TV 가입자의 증가와 다양한 TV 서비스 채택 비율의 점진적인 증가가 또 다른 전제조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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